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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meda-ID22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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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저는 대단한 프로필이있는것도아니고 귀도 음향기사님들처럼 섬세하지도 않은 그냥 전자음악을 전공하고있는 대학생인데요 우연히 신청해서 오디언트 리뷰어가 되어서 일주일간 제품도써보고 참좋은 시간이였습니다 ㅋ

Gina 3G > Focusrite Forte > MOTU Ultralite mk3 > 현재는 Roland Octacapture

작업성향의 특성상 Input 단보다는 Output 에 중점을두고 인터페이스를 구매하였습니다 .

사실 여러장 사진도 올리고 구성품들도 소개해볼까 했지만 , 충분히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도됬고

개인적인 사용기가 더 도움이될 것 같아 사진은 찍지 않고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1.외관

상당한 퀄리티가 있습니다 . 확실히 영국에서 제작설계를 다했다고하는데

그만큼 제품자체의 견고함이나 내구성 , 겉으로 풍기는 느낌도 확실히 비싼 인터페이스라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게 해 주는 부분이 아니였나싶습니다.

원래부터 콘솔과 좋은 퀄리티의 마이크 프리를 제작하던 회사라그런지 볼륨 노브들자체도 제가 만져본 인터페이스 중엔 가장 노브감이 좋았습니다 ㅋ

다만 인터페이스 자체적으로 LED 창이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수치상으로 볼륨을 볼수가 없다는게 많이 아쉬웠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브 끝부분에 조그맣게 파인 부분이 있어 세부적 컨트롤이나 , 외장악기 사용시 밸런스를 맞출때에는 큰 문 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결론적으로 , 제가 사용해본 인터페이스중엔 가장 고급스러워 보였던 것 같습니 다.

 

 

2. 인,아웃풋

사실 ID22에 가장큰 특징이라고 할만한점이 이부분 같습니다 .

2in , 6out 에 Send return 단자가있으며 , 2번 input 에는 D.I box 사용시에

활용할 수 있는 input 도 있습니다.

확실히 사용하고있자니 마이크프리나 써밍믹서를 달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사실상 일주일간 작업에 많이 활용하지못한 부분이지만 외장 이펙터가 있거나

믹서를 통해 써밍을 하는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다만 ,미디단자가 지원되지 않아서 일주일동안 사용중엔 따로 미디인터페이스를 연결하여 악기를 연주하였습니다.

과거의 버츄얼 아날로그 악기나 , 디지털 피아노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겐 조금 불편한부분 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3. 드라이

다른 리뷰글에서도 몇 번 언급이 되었던 부분같은데 제품을 킬때마다 버벅거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게 조금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드라이버의 업데이트로 해결이 될만한 부분인것같

조금 사용하다보면 최신드라이버에서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용중 오류가난다거나 , 잡음이나는 현상은 전혀없었구요 윈도우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

맥에서 사용시에는 켤때들리는 잡음 이외에는 나무랄데가 없을정도로 안정적으로 돌아갔습니다.

 

 

4. 음질

전체적인 밸런스와 , DA 의 느낌은 상당히 인상적이였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고있는 Octa Capture 에비하 스테레오감도 좋았으며 , RME 와 아포지의 중간정도의 성향(?)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 너무 단단하지도 샤~ 하지도않은 그런느낌??

마이크 인풋 자체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만족스러웠으며 , 제가 사용하고있는 HS5 와도 궁합이 잘맞는 인터페이스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확실히 출력되는 성향 자체도 , 아포지나 RME 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구요

전체적으로 음악이 단단한(?) 느낌을 많이 맏았습니다.

주로 가상악기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인터페이스가 아닌가 싶네

 

 

 

총평

몇가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거쳐가면서 , 100만원대의 인,아웃풋이 넉넉하며 AD/DA 단자에서오는

만족감도 어느정도있고 , 미디인아웃풋이있는.. 해외 언론에서의 평도 어느정도좋다는 생각으로 옥타캡쳐를 구매하였는데요 , 사실 상당히 만족스럽고 UFX 급으로 업그레이드 하기전까지는 이래저래 바꾸지 않아도 될것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일주일정도되는 길지않은 시간동안 ID22을 사용해보며 제가 원하는 인아웃단자와 조건이 백프로 맞지는 않았지만 , 확실히 요즘 심플하게 홈레코딩을 하는 유저들에겐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00만원대의 대표적인 Duet , Babyface , Apollo 등과 비교해도 충분히 손색없을정도의 외관과 성능 , 드라이버를 가지고있고 오히려 브랜드안에 여러종류의 인터페이스가 있는 것 보다 훨씬더 신뢰가 가는 브랜드가 오디언트가 아닌가싶네요 .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좋은평을 받고 , 사실 오디오인터페이스 라는게 마이크나 , 스피커, 여러 악기처럼

직접 연주해보고 소리를들어보고 비교해보고 사기가 상당히 애매한 제품이라 저도 구매할때는 항상 리뷰나 이래저래 커뮤니티를 많이 찾아보고 자문을구하고 사는편인데요 , 충분히 지인들에게 100만원대의 인터페이스를 추천해줄

권할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 기회가된다면 메인 인터페이스로 믹서와 프리앰프까지 갖춰 사용해보고 싶을정도로 앞으로의 제품들이 더 기대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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