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듣는 음반 몇 장 골라봤습니다. ^^; 고르면서 새삼, 좋아하는 연주자와 앨범이 일치하는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1. 요요 마-바비 맥퍼린 [Hush] 요요 마의 첼로 연주와 바비 맥퍼린의 아카펠라 모두 굉장히 좋아합니다. 수록곡중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를 가장 좋아하구요. (참고로 바비 맥퍼린이 2004년 내한했을 때 공연을 보았는데 어수선한 진행과 오묘한 조명 등등 꽤 실망했습니다.)

2.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 몇 해 전 교보문고 앞에서 중고시디로 발견하고 굉장히 좋아했던 앨범으로 6,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 국내 음반으로는 김광석 1,000여회 공연의 발자취 인생이야기-노래이야기도 무척 좋아합니다.

3. 압둘라 이브라힘 트리오 [Cape Town Revisited] 남아프리카 출신 피아니스트 압둘라 이브라힘이 자신의 고향인 케이프타운에서 가진 공연 실황음반입니다. 엔자에서 발매되었구요. Someday soon sweet samba를 듣고 있으면 그냥~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음, (너무 많아서 다 못썼어요 ^^;) 정말 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너무너무, 그리고 너무 많습니다.

  Aphex Twin - Come to Daddy
Beck - Mellow Gold
산울림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허쉬.. 지금은 구할려도 구할수도 없는....

  Bob James/David Sanborn 'Double Vision'

  허쉬, yes~에서 판매하고 있는 듯 합니다. 수입은 안되는 것 같고 라이센스 하고 좀 남은 것이 있나봐요. 종종 오더가 들어온 후 재고파악하고 나서 없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 (딴지 아니예요오.. 이런 좋은 음반일수록 여러 사람이 들어야하기 땜에 찾아봤어요 ㅠㅠ)

  곧 나올 재즈오텍 2집.

분명 명반이 될 것 입니다.^^

정말입니다.~~

  예....바쁘신 시간을 내셔서 댓글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오디오가족분들이 계신데....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마 명반을 자신만 알고 있어야지 하는분과....
살아오시면서 이것참 명반이로군...하는 일이 한번도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이것 참 명반이로군.. 하는 영자의 음반은.

레퍼런스 추천에 있는 티에리랭 재즈 트리오 음반.

그리고 칼럼에 레퍼런스 사운드 라는 글에 있는 ECM의 음반.

또 기돈크레머가 연주한 피아졸라 앨범.

정말 영자가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랍니다.

  전 팝성향이 강한 곡들을 좋아해서...듣자마자 짜릿했던 음반을 생각하자면...

1. Eugene Friegen 'Arms around you'
2. Lene Marlin 'Playing my games'
3. Van Halen '5150'
4. Piano dreamers
5. 박학기 2집

근데 사실 너무 많아서 다 못적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