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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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은 학교 중간고사보고..
완전 거지소굴이던 작업실 청소하고........
정신없이 인사도 못드렸네여
그제는 두시간동안 써놓은 정탐기가 홀랑 날라가 버리고......
흑흑
토욜날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 정말 많은 문자를 여러분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했는데......
저에게 단 한통의 답장도 안날라오는것이에요
그래서..........
저는 모든이에게 버림받은줄만 알고 비관했었는데...........
오늘 너무 이상해서 통신회사에 전화해보니.........
그넘들 실수라고........
흑흑........
혹시 저에게 급한 연락 문자로 하셨던 분들은
정말 죄송한데 다시 보내주시고.......
혹시 제게 답문이 안와서.......... 씹혔다고 저를 미워 하셨던분들.......오해 푸셨으면 해요.......
그나저나........
버림받은 지난 닷새의 시간.......나의 암흑기는 누구에게 보상받나........
흑흑
일본은 정말 놀라운 나라더군요....사람들 참 친절하고........
그사람들.....예수만 믿으면 지구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일텐데.....
내일부터 정탐기를 올려드리겠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