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행정절차 마무리 건축설계공모 진행 6월 당선작 선정 전북자치도 전주 남부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다목적실 옥상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3월부터 건축설계공모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전주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가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와 인접해 있는 만큼 연계성을 지닌 건축물로 지을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영장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옥상 게이트볼장을 갖춘 체육센터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예술성작품성을 갖춘 건물로 짓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희망 건축사를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현장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6월 중 공모안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설계권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와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등 사전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사업부지도 확보했습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이 올해 말 아이폰에 탑재할 새로운 기능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논의를 재개했습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오픈AI가 다음 아이폰 운영체제 iOS 에 오픈AI의 기능 통합과 가능한 합의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올해 초 이와 관련된 합의를 진행했지만 최소한에 그쳤으며 양사의 대화가 다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구글과도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직 어떤 업체의 AI를 사용할지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다. 애플이 오픈AI 구글 모두와 합의에 이를 수도 있고 아니면 완전히 다른 업체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산소를 많이 하면 우리몸에 어떻게 좋을까요? 애플 오픈AI 구글은 현재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한 상태다. 한편 아이폰의 다음 운영체제는 애플의 자체 거대언어모델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기능을 일부 탑재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오픈AI 챗GPT와 유사한 기능도 작동시키기 위해 협력사를 물색 중입니다. 애플은 오는 6월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 를 개최하고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포스코DX 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해 정보기술 과 자동화기술 로봇을 융합한 국내 제조 분야 풀필먼트센터 포스코 PF센터의 물류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풀필먼트센터는 물류의 주문보관포장배송회수반품처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주로 물류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신속정확한 배송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제철소에 필요한 자재 조달을 위해 제조업 최초로 풀필먼트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기존에는 300여개의 자재창고에 분산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동일 자재들이 창고별로 개별 보관돼 발생하는 비효율과 관리 소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재 주문부터 재고관리 및 신속 배송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것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4월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준공한 포스코 PF센터는 연면적 5만㎡로 축구장 7개와 비슷한 규모다. 3만4000개 이상 셀 을 통해 대형 자재부터 중소형 자재까지 다양한 규격의 자재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토목건축을 제외한 전 분야 물류시스템을 포스코 현업과 구축한 포스코DX는 데이터 기반으로 자재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 을 구축해 자재 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스태커 크레인 을 통해 셀에 자재를 자동 저장하는 대형 입체선반 로봇이 자동으로 자재를 저장하고 피킹하는 큐브형 창고인 오토스토어 를 도입해 자재 보관의 효율성을 제고했습니다. 피킹존과 출하존 사이 200m 구간에는 자재를 무인으로 운반하는 무인운반로봇 을 배치하고 복수 AGV를 제어하는 ACS 를 자체 개발해 이송 로봇 운영의 효율성 또한 높였습니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습니다. 사용자들이 포스코 FC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재 이미지와 위치를 확인해 주문할 수 있고 자재 배송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DX는 1년간 5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 4메가와트 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PF센터 지붕에 설치해 포스코FC센터가 친환경 저탄소 물류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스코DX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풀필먼트센터에 적용 가능한 WMS와 ACS 솔루션의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풀필먼트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특화 기술을 확보한 만큼 국내 물류자동화 시장을 더욱 활발하게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