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적으로 어떤게 더 훌륭하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단순히 음향적으로 봤을 때 마스터링된 파일은 멀티밴드 컴프를 사용해서 각 대역들이(특히 베이스) 튀어나오지 않게 정리해준걸로 들리네요. 고음역이 약간 증가됐는데 배음을 증가시켜주는 아날로그 장비를 사용했을지, EQ로 조정했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똑같이 들리지 않고 마스터링 전 파일을 볼륨만 키운 것은 디스토션이 더 많이 들립니다.

백건우님 감사합니다 디스토션이 들리는건 제가 파일을 너무 올렸더니 좀 잘리더군요

동일하게 큰 음량에서 디스토션이 안들리게 하는게 마스터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중 하나입니다. 음압을 올리면서 디스토션이 안들리게 하기위해 하는 일이 많거든요. 그리고 마스터링후 버젼이 좌우가 더 넓게 들리네요.

지금 상황상 들어보지는 못하지만 마스터링이라고 해서 특별히 뭔가를 더 해야 된다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본이 좋으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노래가 좋네요.

개인적으로, 다른분들에게 말씀을 나눌땐.
레코딩은 좋은 음식 재료를 선별하는 것이고..
믹싱은 요리를 하는 것이며..
마스터링은 고객에게 나가기전 음식으로써 데코레이션 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최종본이 낫다고 봅니다..

좋은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앰알 녹음 해놓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욕심이 과해서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늦은 나이지만 이젠 혼자서 모든걸 해야 할거같습니다 로또나 걸리면 몰라도요...앞으로 부족하지만 자주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글 달아주신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