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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ASMR 유튜버 입니다. 음향 장비 관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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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음향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굉장히 기초적일 수 있는 질문 드리는 점에 대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ASMR 새싹 유튜브 채널 Seoulful Feasts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제 채널은 먹는 소리를 잡아내는 소위 리얼사운드 먹방을 주 컨텐츠로 다루고 있습니다. 예시 : https://youtu.be/ToiyY4wdaa0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현재로써 가장 많이 부족하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이 음향의 퀄리티를 뽑아내는 것인데요. 이 분야에 지식이 많지 않아, 여러모로 고전 중에 있습니다.

 제가 현재는 줌 h1이라는 핸디 레코더를 사용하여 음향을 녹음 중에 있는데, 숨소리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게인 값을 높이다 보니 화이트 노이즈도 심해서, 조금 더 고감도의 마이킹 설비를 갖추고자 합니다. 마이크는 AT875R 등의 카디오이드 마이크나 라발리에 마이크 두 계열 중에 고민중입니다. 이런 고민 중 모르는 것이 생겼습니다.

첫번 째 질문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레코딩이 바로 가능한가? 하는 점입니다. 핸디 레코더는 간편하게 연결되어 있는 마이크를 통해 바로 녹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했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해 소리를 뽑아내면 PC에 연결하여 레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때, 워낙 작은 소리를 크게 잡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PC 팬 소리가 삽입되는 것이 걱정이 되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레코더에 연결하여 녹음하는 것이 PC에 연결하는 것보다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방법은 이 분야 유명 유튜버이신 엠브로님과 홍사운드 님이 사용하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810052047565334606_1

  문제는 이 분들이 사용하시는 핸디 레코더 줌 h6의 가격인데, 마이킹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목적으로 줌 h6를 사기에는 저에게 가격이 부담되기도 하고, 어차피 실내에서만 사용할 레코더라면 더 낮은 가격으로 좋은 퍼포먼스의 레코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왕이면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에 레코딩 기능이 같이 있는 좋은 스펙의 제품이 있다면 그것이 사용하기에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오디오 페이스가 있는 지, 그리고 제가 고민하고 있는 AT875R 정도 수준의 마이크와 같이 쓸만한 좋은 제품이 무엇이 있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대 중반에서 20만원대 중반까지 생각하고 있고, 충분히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조금 더 쓸 의향도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제 컨텐츠 ( https://youtu.be/ToiyY4wdaa0 )에 라발리에 마이크가 적합할 지 샷건 마이크가 적합할 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리얼 사운드 먹방, 먹방 ASMR 계열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떵개떵님( https://youtu.be/W7AV5Inc5l0?t=30 ) 과 홍사운드님( https://youtu.be/WDpZO0rTQ_Y?t=129 )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분은 각기 라발리에 마이크와 샷건 마이크를 사용하고 계시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 귀에는 라발리에 마이크를 사용하시는 떵개떵 님의 사운드가 더 사실적이고 극적이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홍사운드님의 소리는 조금 울리고 튕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또 라발리에 마이크보다는 아무래도 숨소리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반면 라발리에 마이크의 경우 잡음과 노이즈가 조금 더 발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라발리에 마이크가 더 나아보이는데, 라발리에 마이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조금 걱정되는 것은 같은 가격대의 마이크일 경우 마이크의 감도가 현저히 떨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래서 게인을 증폭할 경우 노이즈를 또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마이크에 대한 가격으로 20만원 대 전후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 경우 AT803 등의 라발리에가 적절할지, 아니면 AT875R 등의 샷건이 적절할지 궁금합니다. 라발리에 마이크가 충분히 괜찮다면 추천해주실 마이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연극용 핀마이크 등의 경우 네모난 장치와 함께 있던데 이 경우 레코딩까지 인터페이스 없이 그 핀마이크 만으로 가능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이 정말 길었습니다ㅠ_ㅠ. 선배 멤버들의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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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님의 댓글

레코더로 녹음하고 파일을 피씨에서 편집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굳이 특수 마이크가 있는데, 인터페이스에 마이크
두개 셋팅해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위상문제도 있고 등등  복잡해져요.

겨울의끝님의 댓글

인터페이스를 PC에 연결하는게 팬소음때문에 부담스러우시면 랩탑에 연결하시거나 .. 마이크 케이블만 길면 PC자체를 이격 아니 격리 시킬수도 있습니다. 파일관리와 설정이 컴퓨터가 더 편리하다는건데 사용자에 따라 더 어려울수도 있겠죠

레코더를 쓰나 인터페이스 +PC를 쓰나 본인이 조작에 얼마나 용이하나에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물론 양쪽다 여러가지 브랜드와 모델이 있으니 스펙과 퀄리티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일단 평균이상 수준의 목적에 맞는 마이크가 필수이긴 하겠네요.  라발리에 마이크를 목젖에 부착한것이 효과는 좋을듯 하구요. 몇번의 다양한 테스트로 최적의 사운드를 찾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재촬영이 버거운 녹화일텐데 두가지 이상 마이크를 동시에 쓰는것이 후반작업에서 선택의 여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라발리에 마이크와 초지향성(샷건) 마이크를 병행하면 좋을듯 하네요. 실내 노이즈 발생 요인과 요소들을 잘 체크해 두시고 깨끗하게 녹음하면 후반 작업에도 용이할듯합니다.

제가 듣기에는 실감나는 소리라기 보다 현실보다 다소 과장되게 근접한 소리인듯 합니다.

전공은 아닌데 관심있는 분야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서울권에 계시면 직접 도와드릴수도 있을테구요

마이크 선택에 어려우시면 랜탈샵에서 하루 빌려 데모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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