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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작곡을 전공했었습니다. 대학 과도 음악계열과 졸업했구요

작곡하면서 시퀀서는 큐베이스를 썼었고, 그러면서 믹싱&마스터링을 자연스럽게 혼자하게 돼서

유튜브 보면서 독학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플러그인에 대한 작동 원리와 어느 시기에 어느 플러그인을

써야 하는지 알고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졸업 시기가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과연 작곡을 돈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올해 졸업을 하여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진로를 바꾸는 것이였습니다.

작곡은 나중에 취미로라도 하고, 포스트 프로덕션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영화, 광고, 드라마 이 쪽에서 사운드 일 을 하고싶어졌습니다.

시퀀서도 큐베이스에서 프로툴로 바꾸었고, 믹싱, 사운드 디자인  플러그인들도 몇몇개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의 믹싱, 마스터링 실력은 아직 부족하고, 얼마전 아는분이 전시회 하는데

그곳에 사용할 영상에 효과음 제작 및 믹싱, 마스터링을 제가 하게 되어 음반 믹싱 했을 때

경험을 살려 제작을 해봤는데 확실히 음반 믹싱, 마스터링과는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사운드 포스트 프로덕션 쪽 학원을 다녀서 확실히 기본 개념을 알아내야겠다 싶어

학원을 알아보았지만 제가 원하는 학원은 나오질 않더군요.. 제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학원을 찾았지만

대학 등록금과 비슷하더라구요 ..

아직 유튜브 보면서 독학하는게 전부인데 (유튜브 마저도 찾기 힘들더라구요 ..)

배울 수 있는 곳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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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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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님의 댓글

광고, 드라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위한 좋은 사운드 디자인을 하려면 영화학교에 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톤 마이스터도 일단 연주자로 훈련을 쌓는 것이 출발이듯이, 영화의 사운드 디자이너도 영화를 만드는 훈련이 정석적인 과정의 바람직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하셨으니 이미 절반은 하신 걸지도 모릅니다. 영화와 가장 가까운 예술은 문학이 아니라 음악이니까요.

영화의 사운드 디자인은 어느 정도 전문적인 분업화가 이루어져 있기는 하지만 전문기술자로서의 작업을 넘는 사운드 디자인은 편집의 연장에 해당됩니다. 사운드 디자인이 아니라 편집을 하더라도 좋은 영화를 만들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현재 가장 존경받는 영화 편집자가 아닐까 하는 월터 머치 씨는 사운드 디자이너로 아카데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ㅎ ㅎ 현실은 제 생각과 큰 거리가 있더군요. 내비에도 같은 목적지로 가는 경로가 여럿 나오는데, 복잡한 인생사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요.

WYCsound님의 댓글

포스트 사운드의 영역은 누가 가르친다... 라기보다는 워크플로우를 배운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DAW, 특히 산업 표준이 되어있는 프로툴의 숙련도가 높아야 합니다. 홍보인 것 같지만... 제 블로그인 blog.naver.com/sduott123 를 잠시 남겨보고 갑니다. 프로툴과 포스트 프로덕션에 대해 글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private2598님의 댓글

이제  겨울이네요 어느덧 녹음실에서 계절이 바뀌는걸 영상으로만 느끼고 있어요 ㅎㅎ 이 일한지 오래된 사운드 디자이너 입니다 저는 아직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걷고 있어요 그래서 배움이라는 갈증이 얼마나 큰지 알것 같아요 글을 읽어 보면 생계를 위해 전업 하시려는 것 같아요  생계 때문에 오디오 관련 일 찾고자 하시면 다른 일 도 많아요 꼭 포스트 쪽 만 있는게 아니에요 모집공고 에 포스트 쪽이 많이 올라오는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눈에 잘 보일 겁니다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 아닐까요 저는 이 일을 사랑합니다 업계에서 제 이름은 상표같아요 브렌드로 인정 받아요 하지만 이렇게 되기 까지는 실력 운 끈기 여러가지 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일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광고 영화 드라마 에서의 sound 가 다 한곳에서 이루어지질 않는 이유도 각기 전문성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누구에게 어디에서 배우면 할수 있는 일 이라고 생각 하지 마세요 귀중한 시간을 버릴수도 있어요 경험으로 괜찮을것 같은데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도전 하시면 기존 팀원들에게 피해도 갑니다 신입을 열심히 가르쳐도 금방 힘들어서 나가죠 그러면 팀 전체 사기 도 떨어지고 ㅠㅠ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 가장 중요해요 음악을 좋아하는지 영화를 좋아하느지 내게 드라마가 있는지 삶에 괘적속에 오디오가 있었는지 등이 중요합니다 절때 이 일을 배운다고  지출하지 마세요  배우는게 아니라 느껴야 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이 에게 시간쓰는건 아깝지 않아요 사랑할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툴 자격증 필요없어요 그돈 으로 영화 보시고 미슬관도 가고 연극도 보시고 문화를 즐기세요  여행도 좋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데 지출하세요 주제넘는 이야기 였어요 ㅎㅎㅎ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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