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림대학의 방송음향학과에서 3년 학사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방송음향회 음향설계팀에서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며 4년간 직장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회의감과 제가 가주고 있는 실력에 대한 의심이 듭니다.

대형 기업의 자회사를 통해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그 밑에있는 전기통신업체 그 밑에있는 음향업체는
설계비는 전무하고 작업 시간도 보장되어있지 않습니다.
사실 위와같은 업무에 대한 회의감보다.. 제가 가주고 있는 음향인으로서 지식이 있을까? 고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가 느낀부분은 대한민국 음향업계의 파벌, 도제제도,
한국 본토의 기술자료가 매우 부족하며 영어권 나라(호주, 미국), 유럽쪽의 음향 기술을 번역하여
본국의 실정과 맞지 않는 음향기술로 일을 하고자 하는 전문인들이 많습니다.

전기음향보다 건축음향의 경우 문제가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해외로 나가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제 관심분야는 실내 음향입니다.
호주, 캐나다, 영국 쪽에 건축음향 관련된 학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호주 캐나다보다 영국이 좀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제 은사님들을 찾아뵙고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저에게 자문을 주실 부분이 있다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해외에 나가 건축음향(실내음향) 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계신분..
그런 곳을 알고 계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